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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발전소’ 잊혀진 영웅, 애국지사 표석 관리 실태는?…이봉창 의사 집터 앞에는 쓰레기 쌓여 ‘충격’ 전해

  • 장필구 기자
  • 승인 2018.08.1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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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구 기자] ‘아침발전소’에서 애국지사 표석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17일 MBC ‘아침발전소’에서는 박슬기 리포터가 73주년 광복절 특집으로 ‘잊혀진 영웅’의 표석을 찾았다.

MBC ‘아침발전소’ 방송 캡처
MBC ‘아침발전소’ 방송 캡처

그 옛날 일제의 탄압 속에서도 나라의 독립을 위해 자신의 몸과 마음을 바쳐 희생한 이들이 있었으니, 우리는 그들을 애국지사라 부른다.

나라를 위해 불의에 굴하지 않고 자신을 희생한 이들을 기리기 위해 전국적으로 는 수천여 개의 묘석이, 서울시에는 약 200여 곳의 사적지를 기리는 표석이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 그 존재마저 희미하게 잊혀가고 있는 상황이다. 심지어는 쓰레기더미에 가려지고, 훼손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친일 행위로 축적된 부(富)와 대비돼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부분이다.

그런가 하면 수십 년간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며 일명 명소로 알려진 일부 장소들 속에 우리가 모르는 과거가 있다고 한다. 늘 같은 자리에서, 늘 같은 모습으로 있었지만, 많은 사람이 몰랐던 이야기다. 그래서 더 알아야만 하는 이야기다.

종각역 8번 출구 앞에는 ‘종로경찰서 폭탄 의거’의 김상옥 의사 표석이 있고, 명동성당 인근에는 ‘이완용 척살시도 의거’의 이재명 의사 표석이 있다. 모두 별다른 관리를 받지 못한 채 방치돼 있고 근처에 쓰레기까지 버려져 있는 모습이다.

더욱 충격을 전해준 곳은 이봉창 의사의 집터. 현재 그곳에는 아파트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이봉창 집터 표석 앞에 공사로 인한 쓰레기가 쌓여져 있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

박슬기는 “마음이 씁쓸하기 그지없다. 암흑의 시대에 가장 빛났던 분들이지만 광명의 시대에 반대로 안타가움이 대비가 되는 장소가 여기인 것 같다”고 말했다.

MBC ‘아침발전소’ 방송 캡처
MBC ‘아침발전소’ 방송 캡처
MBC ‘아침발전소’ 방송 캡처
MBC ‘아침발전소’ 방송 캡처
MBC ‘아침발전소’ 방송 캡처
MBC ‘아침발전소’ 방송 캡처

MBC 시사정보 프로그램 ‘아침발전소’는 금요일 아침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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