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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아시안게임] 김학범호, 16일 회복에 집중...말레이시아와의 축구 2차전 경기 일정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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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희주 기자) 김학범호가 한 템포 쉬어가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지난 16일 팀 훈련을 대신해 휴식을 선택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호텔 안에 있는 피트니스센터에서 개인 운동 및 회복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첫 경기에서 무난한 경기력으로 대승을 거뒀고 말레이시아와의 2차전이 하루 뒤인 17일에 있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방편이다. 휴식일이 이날 하루뿐이다. 

이번 대회는 빡빡한 일정 탓에 선수들의 체력 안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골키퍼 2명을 제외한 18명이 모든 경기를 소화하기 위해선 효율적인 로테이션이 불가피한 상황.

조별리그 나아가 토너먼트를 대비해 충분하게 쉬면서 가는 게 매우 중요하다.

아예 훈련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하루 뒤에 알려졌지만 김 감독은 15일 바레인과의 경기 후에 출전하지 않은 선수들 위주로 추가 훈련을 지시했다.

경기가 열렸던 반둥의 시잘락하루팟스타디움에서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결장한 선수들이 약 20분 동안 땀을 흘렸다. 충분하게 땀을 흘리게 했고 잔디 적응도 도왔다.

관계자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선수들이 상당히 힘들어했다”며 훈련의 강도가 가볍지 않았음을 알렸다. 

2차전의 관심사는 손흥민의 출전 여부다. 유럽파 공격수 삼총사 중 유일하게 1차전에서 쉬었다. 이승우(베로나), 황희찬(잘츠부르크)은 후반에 교체로 뛰었고 황희찬은 프리킥을 통해 골맛도 봤다. 

로테이션을 강조한 만큼 바레이전에서 많이 뛴 선수들을 대신해 큰 폭의 변화를 예상할 수 있다.  
말레이시아는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키르기스스탄에 3-1로 이겼다. 한 방이 있다. 하지만 김학범호를 위협할 수준은 아니다. 

뉴시스 제공
뉴시스 제공

1차전처럼 일찌감치 점수 차가 벌어져 승기를 잡는다면 잔디 적응과 실전 감각 유지를 위해 손흥민을 투입할 수도 있다. 

한국이 말레이시아를 잡는다면 16강 진출이 매우 유력해진다. 나란히 첫 경기에서 진 키르기스스탄과 바레인이 비긴다면 확정도 가능하다.

한국과 말레이시아의 2차전은 17일 오후 9시(한국시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바레인에 6-0 대승을 거둔 김학범호가 한 템포 쉬어가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16일 팀 훈련을 대신해 휴식을 선택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호텔 안에 있는 피트니스센터에서 개인 운동 및 회복 훈련을 했다”고 전했다. 

첫 경기에서 무난한 경기력으로 대승을 거뒀고 말레이시아와의 2차전이 하루 뒤인 17일에 있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방편이다. 휴식일이 이날 하루뿐이다. 

이번 대회는 빡빡한 일정 탓에 선수들의 체력 안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골키퍼 2명을 제외한 18명이 모든 경기를 소화하기 위해선 효율적인 로테이션이 불가피한 상황.

조별리그 나아가 토너먼트를 대비해 충분하게 쉬면서 가는 게 매우 중요하다.

아예 훈련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하루 뒤에 알려졌지만 김 감독은 15일 바레인과의 경기 후에 출전하지 않은 선수들 위주로 추가 훈련을 지시했다.

경기가 열렸던 반둥의 시잘락하루팟스타디움에서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결장한 선수들이 약 20분 동안 땀을 흘렸다. 충분하게 땀을 흘리게 했고 잔디 적응도 도왔다.

관계자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선수들이 상당히 힘들어했다”며 훈련의 강도가 가볍지 않았음을 알렸다. 

2차전의 관심사는 손흥민의 출전 여부다. 유럽파 공격수 삼총사 중 유일하게 1차전에서 쉬었다. 이승우(베로나), 황희찬(잘츠부르크)은 후반에 교체로 뛰었고 황희찬은 프리킥을 통해 골맛도 봤다. 

로테이션을 강조한 만큼 바레이전에서 많이 뛴 선수들을 대신해 큰 폭의 변화를 예상할 수 있다.  
말레이시아는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키르기스스탄에 3-1로 이겼다. 한 방이 있다. 하지만 김학범호를 위협할 수준은 아니다. 

1차전처럼 일찌감치 점수 차가 벌어져 승기를 잡는다면 잔디 적응과 실전 감각 유지를 위해 손흥민을 투입할 수도 있다. 

한국이 말레이시아를 잡는다면 16강 진출이 매우 유력해진다. 

한국과 말레이시아의 2차전은 17일 오후 9시(한국시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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