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6일 ‘사건 반장’에서는 서울 화곡동 어린이집의 한 영아가 사망했던 사건을 다뤘다.
이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상습적으로 학대한 것이 확인돼 재판에 넘겨졌다.
이 보육교사는 생후 11개월된 영아를 이불로 덮어 그 위에 올라타 온몸으로 눌러 질식사하게 했다. 검찰은 학대 외 다른 사망 원인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조사 결과 애초에 5명 정도가 학대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2주간 CCTV 영상을 분석해 본 결과 총 8명이 학대당한 것이 확인됐다. 경찰은 그 이전에도 학대가 있을 것으로 추측하고 지난 1~6개월 동안의 CCTV 영상까지 확인하고 있다.
또한 이 어린이집은 국가보조금을 부정 수급해 적발당하기도 했다. 하루 8시간을 근무한 것처럼 조작해서 보조금 1억원을 5년 동안 부정 수급한 것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16 16:3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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