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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반장’ 화곡동 어린이집 아동 학대, CCTV로 총 8명 추가 학대 확인, 이전에도 추가 학대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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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6일 ‘사건 반장’에서는 서울 화곡동 어린이집의 한 영아가 사망했던 사건을 다뤘다.
이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상습적으로 학대한 것이 확인돼 재판에 넘겨졌다.
이 보육교사는 생후 11개월된 영아를 이불로 덮어 그 위에 올라타 온몸으로 눌러 질식사하게 했다. 검찰은 학대 외 다른 사망 원인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JTBC ‘사건 반장’ 방송 캡처
JTBC ‘사건 반장’ 방송 캡처

조사 결과 애초에 5명 정도가 학대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2주간 CCTV 영상을 분석해 본 결과 총 8명이 학대당한 것이 확인됐다. 경찰은 그 이전에도 학대가 있을 것으로 추측하고 지난 1~6개월 동안의 CCTV 영상까지 확인하고 있다.

그리고 쌍둥이 언니가 이 어린이집 원장이었는데 방조한 것뿐만 아니라 학대에도 가담했다.
또한 이 어린이집은 국가보조금을 부정 수급해 적발당하기도 했다. 하루 8시간을 근무한 것처럼 조작해서 보조금 1억원을 5년 동안 부정 수급한 것이다.
JTBC ‘사건 반장’은 매주 평일 오후 3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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