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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 에어’ 흉악범 이송하는 수송기 속 극한 미션…지상 최대 탈옥 액션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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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영화 ‘콘 에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997년 개봉한 영화 ‘콘 에어’는 사이먼 웨스트 감독이 연출한 액션, 스릴러 장르의 작품이다.

최정예 특공대원 카메론 포우(니콜라스 케이지 분)는 제대하던 날 아내와 귀가하다가 자신의 아내를 노리는 폭력배로부터 위협을 받는다.

카메론은 아내와 뱃속의 아이를 지키기 위해 그들 중 한 명을 죽인다.

그로부터 8년 뒤 모범수로 가석방된 카메론은 미국 전역의 형무소에 격리수용된 흉악범들을 이송하는 임무를 띤 ‘콘 에어’에 몸을 싣게 된다.

영화 ‘콘 에어’ 스틸컷
영화 ‘콘 에어’ 스틸컷

콘 에어가 이륙하는 순간 8명의 죄수들이 콘 에어를 공중납치해버린다. 카메론은 사태의 심각성과 신변의 위험을 깨닫지만 속수무책이다.

연방 보안관이자 진압 대장인 빈스 라킨(존 쿠삭 분)과 FBI요원 그리고 특전반은 콘 에어가 착륙할 사막의 중간 기착지에 매복한 뒤 기습소탕작전을 준비한다.

그러나 내리기로 되어 있던 카메론은 보이지 않고, 라킨의 상관은 기내의 보안요원이 전부 살해된 것으로 판단하고 콘 에어 수송기를 공중 폭파시키라는 명령을 내리고 만다. 과연 카메론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영화 ‘콘 에어’는 17일 새벽 3시 10분, 슈퍼액션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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