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극본 최수영, 연출 최성범)’ 류기산이 러브라인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지난 11일 방송된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6회에서 ‘태영(류기산)’은 선배들의 계속되는 외모 지적에 상처받은 ‘태희(이예림)’에게, “너처럼 통통하고 귀여운 스타일 좋아하는 나 같은 남자도 많아. 생긴 거만 얘기하는게 아니라 말하는 거나 여러가지 다 귀여워”라며 ‘태희’를 위로함과 동시에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그동안 학생회장 ‘태영’ 캐릭터를 통해 부드러운 리더십과 반듯한 훈남 이미지를 보여줬던 류기산은, 서툴지만 진심을 담아 ‘태희’(이예림)에게 용기를 주는 다정한 모습과 의도치 않게 나와 버린 진심에 본인조차 당황하는 풋풋함으로 ‘태희’는 물론 보는 이들마저 설레게 하며 눈길을 끌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16 11:2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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