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16일 기상청은 “강원영동과 경상도, 전남해안, 제주도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국 낮 최고 기온이 34도까지 오르는 등의 폭염이 이어질 전망이다.
먼저 폭염경보는 세종, 광주, 대전, 인천, 서울, 제주도(제주도북부, 제주도서부), 전라남도(화순, 나주, 영광, 함평, 장성, 구례, 곡성, 담양), 충청북도, 충청남도, 강원도(양구평지, 정선평지, 평창평지, 홍천평지, 인제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원주, 영월), 서해5도, 경기도, 전라북도에 발효됐다.
이어 폭염주의보는 대구, 제주도(제주도남부, 제주도동부), 경상남도(고성, 거제, 통영 제외), 경상북도(봉화평지, 문경, 청도, 의성, 영주, 안동, 예천, 상주,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 경산, 영천, 구미), 흑산도.홍도, 전라남도(거문도.초도, 무안, 장흥, 진도, 신안(흑산면제외), 목포, 영암, 완도, 해남, 강진, 순천, 광양, 여수, 보성, 고흥)에 발효됐다.
현재 제주도에는 태풍, 강풍, 풍랑, 호우 주의보 등이 예고된 상태다.
태풍주의보는 제주도남쪽먼바다에 발효됐으며 강풍주의보는 제주도(제주도산지, 제주도북부, 제주도서부), 전라남도(거문도.초도)에 발생했다.
마지막으로 풍랑주의보는 제주도앞바다, 남해서부동쪽먼바다, 남해서부서쪽먼바다, 남해동부먼바다, 동해중부전해상, 동해남부먼바다 등에 발효됐다.
현재 폭염이 지속되며 서울은 26일, 대전은 27일, 여수는 29일째 연속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룸비아로부터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돼 폭우가 내릴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