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엄마 몰래 30만원 어치 장난감 주문해 ‘등짝 스매싱’ 맞고도 짓궂은 미소 지은 소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엄마 몰래 주문한 장난감 앞에 선 소녀는 미워할 수 없는 웃음을 지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버즈피드는 택배 상자 앞에서 웃음짓는 6살 소녀 케이틀린(Caitlin)의 사진을 게재했다.

케이틀린의 생일이 다가오던 며칠 전, 소녀의 엄마는 딸이 오랫동안 장난감을 갖고 싶다고 떼를 썼던 바비 인형 하나를 선물하기로 했다.

엄마가 바비인형을 주문한 날, 케이틀린은 엄마에게 고맙다고 인사를 했고 인터넷을 켜 주문 내용을 확인한다고 말했다.

이 때 컴퓨터를 하던 케이틀린이 사악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때마침 뒤 돌아있던 엄마는 그 모습을 보지 못했다.

다음 날 집에 도착한 택배 차량 뒷문에서는장난감과 비디오게임이 끝도 없이 나왔다. 

하나 둘 쌓인 장남감 상자들은 케이틀린의 키를 훌쩍 뛰어넘었다. 총 30만 원 어치였다.

엄마는 “이게 무슨일이냐?”고 케이틀린에게 물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케이틀린은 짓궂은 미소를 지으며 조금이라도 덜 혼나고 싶어서 몸을 비비꼴 뿐이었다.

화난 엄마의 등짝 스매시를 맞으면서도 케이틀린은 산을 이룬 택배 상자를 보면서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엄마는 결국 바비 인형 단 한 개를 제외한 다른 장난감들을 모두 반품했고 그제야 케이틀린이 울상이 되어 집안으로 들어갔다.

엄마는 인터뷰를 통해 “이 작은 아이가 어른들도 어려워하는 온라인 배송을 직접 한 게 믿기지가 않는다”며 “케이틀린은 다른 벌을 받지 않았다. 하지만 앞으로 한 달간 온라인 접속이 불가하다”고 말해 모두를 웃음짓게 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