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바쁜 출근시간대 공항철도가 지연돼 수많은 승객들이 불만을 토로했다.
오늘(16일) 오전 6시 27분께, 공항철도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발생한 신호기 고장으로 인천국제공항에서 서울역 구간 양방면의 전동차가 지연 운행됐다.
이로 인해 열차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큰 불편을 겪어야 했다.
SNS와 공항철도 공식 홈페이지에는 불만을 토로하는 네티즌들의 글로 가득찼다.
공항철도 공식 홈페이지 고객의 소리 게시판에는 “아침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경우 30분 연착으로 인해 발생한 손해는 어떻게 처리하실 예정이신지 답변바랍니다. 종종 무성의한 태도에 참아왔으나 금번 사고는 처리과정에서 다소 문제가 있다고 느껴집니다” “또한 다음열차가08시15분이라 한시간이나 역에서 시간을 낭비하게 됐습니다. 이 부분 규정상 보상기준은 없다고 하는데 출근시간이 늦어 기분도 좋지 않은데 생각지도 않는 비용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등의 항의가 빗발쳤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16 08:1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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