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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분위기’, 부산행 KTX 열차 속 아슬아슬한 밀당…그 결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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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영화 ‘그날의 분위기’를 오늘 브라운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6일(오늘) 채널CGV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0분부터 채널CGV에서 ‘그날의 분위기’가 방송된다.

문채원과 유연석 주연의 ‘그날의 분위기’는 ‘목격자’, ‘낙타는 말했다’를 연출한 조규종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부산행 KTX 열차에서 우연히 옆자리에 앉게 된 수정(문채원 분)과 재현(유연석 분). 

영화 ‘그날의 분위기’ 스틸컷 / 네이버 영화
영화 ‘그날의 분위기’ 스틸컷 / 네이버 영화

자꾸 눈길이 가는 매력적인 수정에게 재현이 건넨 한 마디, “저… 오늘 웬만하면 그쪽이랑 자려구요”.

이 시대의 철벽녀 수정은 그 말에 당황하지만 맹공남 재현의 훅훅 들어오는 맹렬한 공격에 점차 말려들게 된다.

하지만 당황스러움도 잠시. 수정은 철벽 방어로 재현의 유혹에 맞선다. 야릇한 두 남녀의 아슬아슬한 밀당 로맨스는 어떤 결말을 맞이할까.

‘그날의 분위기’는 오늘(16일) 채널CGV에서 오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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