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해수탕과 모래찜질 등 더 나아가서 태양광, 해풍, 해수, 갯벌 등 다양한 해양자원을 통해 관절염, 호흡기-피부 질환 등을 치료하고 심신을 치유하는 해양치유.
해양치유의 근원인 해양자원의 중요성을 일찌감치 인지한 유럽 국가들은 이미 19세기 중반부터 의료의 대안으로 전제하고 발전시켰다.
독일과 프랑스 등에서는 관광단지를 조성하고 장기 체류 관광객들까지 유치하며 부가가치를 창출한다.
여러모로 가장 강점은 국가의 의료비 지출 감소 효과다.
15일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해양치유를 선도하는 독일과 일본의 현장을 방문했다.
일본의 해양치유센터.
이곳은 바닷물을 끌어들여 35.5~36.5로 온도를 일정하게 맞추고 있었다.
30명이 3개월간 이 운동교실을 시작하기 전과 후를 비교해 보면 체중도 줄었고 혈압도 많이 낮아졌다.
바닷물의 염도가 몸속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운동 효과를 높여준다. 게다가 혈액순환에도 좋고 치매 예방도 된다.
타나카 마사시(53세) 씨는 무릎에 큰 부상을 당했지만 수중 걷기를 통해서 그 고통이 줄어들고 있다.
독일의 해양치유 센터.
이곳의 관광객들은 바닷바람을 쐬니까 아토피 같은 피부병에도 좋고 아이들의 천식도 없어졌다고 말한다.
노르딕 워킹을 하는 사람들은 만성폐쇄성질환을 겪었지만 그전보다 훨씬 나아졌다고 한다.
독일의 휴양치유단지는 여러 치유를 병행한다.
환자들은 이 염천수 흡입치료를 통해서 가래와 분비물을 배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