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미 외교장관은 북한의 FFVD를 위해 지속적으로 압박할 필요성을 논의했다고 미국 국무부가 14일(현지시간) 밝혔다.
FFVD는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를 뜻한다.
국무부는 보도자료에서 강경화 외교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의 비핵화 노력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합의한 'FFVD'가 이뤄질 때까지 압박을 지속할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두 장관은 또 긴밀한 협조와 소통을 유지하기로 약속하고 한미 동맹의 지속적인 힘을 확인했다고 국무부는 덧붙였다.
강 장관과 폼페이오 장관은 한국시간으로 14일 오전 통화를 했다.
강 장관은 통화에서 전날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폼페이오 장관은 이에 대해 사의를 표명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두 장관은 이와 함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 등 남북관계 동향과 한반도 정세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15 08:3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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