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영화 ‘수상한 그녀’가 15일 오전 TV방영된다.
‘수상한 그녀’는 지난 2014년 1월 개봉한 황동혁 감독의 작품.
심은경, 나문희, 박인환, 성동일, 이진욱 등이 출연해 스크린을 빛냈다.
아들 자랑이 유일한 낙인 욕쟁이 칠순 할매 오말순(나문희分)은 어느 날, 가족들이 자신을 요양원으로 독립(?)시키려 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사실을 알게 된다.
뒤숭숭한 마음을 안고 밤길을 방황하던 할매 말순은 오묘한 불빛에 이끌려 ‘청춘 사진관’으로 들어간다.
난생 처음 곱게 꽃단장을 하고 영정사진을 찍고 나오는 길, 그녀는 버스 차창 밖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
오드리 헵번처럼 뽀얀 피부, 날렵한 몸매... 스무살 꽃처녀의 몸으로 돌아간 것!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는 자신의 젊은 모습에 그녀는 스무살 ‘오두리’가 되어 빛나는 전성기를 즐겨 보기로 마음 먹는다.
영화 ‘수상한 그녀’는 누적 관객수 8,659,725명을 기록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15 07:0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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