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판타지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신과함께2)이 개봉 14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신과함께2’는 이날 오후 2시34분께 누적관객 100만2508명을 기록했다.
한국 영화로 역대 17번째, 외화까지 포함하면 역대 22번째 1000만 영화다.
지난해 12월 개봉한 ‘신과 함께-죄와 벌’(신과함께1)은 올해 1월4일 1000만명 관객을 넘어섰다. ‘어벤져스3’는 5월13일 1000만 관객 고지를 밟았다.
개봉 첫날인 1일 124만6643명을 모으며 개봉일 역대 최다관객 기록을 세웠다. 2일 하루에만 107만8015명을 모으며 누적 관객 200만명을 달성했다. 개봉 3일째 300만, 4일째 400만, 5일째 600만, 7일째 700만, 9일째 800만, 11일째 9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대한민국 영화 흥행사를 새로 써 내려갔다.
최단 기록을 모두 경신하면서 최종 스코어로도 관심이 쏠린다. 전작인 ‘신과함께1’의 최종 관객수(1441만931명)를 딛고 역대 흥행성적 1위 영화 ‘명량’(2014·감독 김학민·1761만5314명)을 뛰어넘을지 관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