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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프리한19’ 한국을 사랑한 외국인19, 휴잭맨-밀라요보비치-돼지신부-소록도의 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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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프리한19’에서는 ‘한국을 사랑한 외국인19’이 나왔다.
 
14일 방송하는 OtvN, tvN 예능프로그램‘프리한19’에서는 전현무, 오상진, 한석준이 8.15특집으로  ‘한국을 사랑한 외국인19’를 공개했다.

 

tvN‘프리한19’방송캡처
tvN‘프리한19’방송캡처

 
19위는 부대찌개를 사랑하는 대한 미국인이 나왔는데 게임 캐스터로 일하는 울프 쉬레더는 한국에서 먹은 부대찌개에 푹 빠진 모습을 SNS에 올려서 화재가 됐다.
 
18위는 한국을 사랑한 할리우드 배우들이 소개했는 휴잭맨은 어렸을때부터 한국의 기념품을 좋아했고 한국홍보대사까지 위촉되기도 했다. 
  
이어 레지던트 이블의 히로인 밀라 요보비치는 딸 에버에게 태권도를 가르치고 한국팬에게 주민등록증을 선물받았다.
 
17위는 한국 돈과 사랑에 빠진 외국인 미국인 마이클 페레스가 나왔는데 그는 한국 돈을 모으며 돈에 대한 역사를 공부했다고 전했다.
 
그의 집에는 시대별 한국 화폐가 무려 7,000개 이상을 모았다고 밝혔다.
 
16위는 어느 미국 청년의 한옥 순애보라는 제목으로 소개됐는데 미국 뉴욕 출신의 피터 바살러뮤의 한옥사랑이 소개됐다.
 
그는 50년 전, 동서문동의 오래된 한옥을 구입했는데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이 되고 철거될 위기가 되면서 소송을 했고 그의 노력 덕분에 지정폐지가 결정됐다.
 
15위는 한국을 사랑한 미얀마 천사 윈톳쏘가 소개됐는데 한국에서 일을 하며 한국 정착을 꿈꿨다.
 
하지만 그는 작업 중 넘어져서 머리를 심하게 다쳐서 외상성 경막하 출혈로 뇌사상태에 빠졌는데 그의 누나는 윈톳쏘의 장기를 한국에 기증하기로 결정했다.

 

tvN‘프리한19’방송캡처
tvN‘프리한19’방송캡처

 
14위는 밥 퍼 주는 푸른눈 신부 김하종 신부가 운영하는 노숙인 급식소가 소개됐다.
 
우리나라에 찾아온 경제 위기 IMF에서 노숙인 급증으로 급식소 운영이 어려워졌는데 어느날 어머니의 뜻을 기리기 위해 한 건물을 주며 급식소를 하도록 했고 그 후 신부는 지금까지 급식소 운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13위는 조선의 흙이 된 일본인이 소개됐는데 조선총독부에서 일하던 아사카와 다쿠미는 3.1운동을 목격한 그는 자신이 일본인이라는 것에 자괴감을 느꼈다.
 
그는 조선옷을 입고 민둥산이 된 조선땅을 푸르게 만드는데 자신의 인생을 바쳤다.
 
12위는 세기를 뛰어넘은 일본인의 사과로 다케도미는 부산의 위안부 피해 여성에게 사과를 하고 싶었던 아버지의 친구를 위해 진심을 전하기로 결심했다.
 
아버지의 친구는 친구였던 다케도미 아버지에게 위안부에게 사과해 달라는 유언을 남겼고 그 후 아버지도 다케도미에게 유언을 하고 돌아가시면서 다케도미가 나서기로 했다.
 
11위는 판자촌의 성자 노무라 모토유키가 소개됐는데 노무라는 전쟁의 피해를 입은 한국인을 돕기 위해 결심했다.
 
그는 전쟁 후 청계천에서 6만여명의 빈민을 만나고 구조를 시작했고 도쿄의 집을 팔기까지 했다.

 

tvN‘프리한19’방송캡처
tvN‘프리한19’방송캡처

 
10위는 외규장각 의궤 반환의 또 다른 히로인이 소개됐는데 이 외규장각 반환에 앞장 선 프랑스인 마르틴 프로스트 교수가 있었다.
 
그는 프랑스에서 반환의 약속을 지키지지 않자 언론에 글을 쓰면서 운동을 하고 반환이 되도록 노력했다.
 
9위는 일본 노동자, 조선노동 운동에 뛰어들다라는 제목이 소개됐는데 그의 이름은 이소가야 스에지가 나왔다.
 
그가 묵었던 하숙은 노동운동을 하는 학생들이 묶었던 하숙으로 그곳의 하숙생들에게 민족차별과 조선인의 일본에 대한 박해를 알게 되고 노동조합까지 건설하게 됐다.
 
8위는 김구 선생을 살린 은인이 소개됐는데 선교사 조쉬 애쉬모어 피치는 윤봉길 의사 의거 후 쫓기게 된 김구와 3명의 독립운동가를 숨겨줬다.
 
이어 김구 선생을 자신의 아내와 부부인것 처럼 위장해 도망하게 했고 안창호 선생 석방운동에도 앞장섰다.
 
7위는 제주에 축복을 선물한 돼지신부가 소개됐는데 26세에 제주도에 선교사로 온 맥그린치 신부는 6.25등 여러 참극을 겪으며 피폐하게 변한 제주도를 구하기로 했다.
 
그는 도민들에게 새끼 돼지를 나눠주며 제주도민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했다.
 
6위는 린튼 가문의 한국사랑 100년을 소개했는데 일제 강점기 치하의 참상을 전 세계에 알린 알린 린튼이 소개됐다.
 
일본에서 신사 참배를 하지 않으면 학교를 없애겠다는 협박에 그는 스스로 학교를 자진 폐교했고 4대에 걸쳐 한국을 도우면서 한국사람으로 귀화까지 했다.
 

tvN‘프리한19’방송캡처
tvN‘프리한19’방송캡처

 

5위는 한국 사랑으로 이룬 아름다운 교육으로 닥터 로제타 홀이 소개됐다.
 
그는 1928년 우리나라 최초 여성 의사 양성기관 조선 여자 의학강습소를 설립하고 시각장애 친구 복녀를 위해 점자책을 만들었다.
 
4위는 목사가 30년 동안 편지 쓴 이유라는 제목으로 요시다는 제암리 학살사건을 보고 일본인의 부끄러움을 알았고 그 후 부터 한국을 위해 애썼다. 
 
그는 한국의 분노를 모르는 일본인이라는 항의 서한을 일본 정부에 보내기도 했다. 
 
3위는 대한민국 독도 지킴이 호사카 유지 교수가 소개됐다.
 
일본은 2005년 다케시마의 날을 지정해서 독도가 일본땅이라고 주장했다.
 
유지 교수는 독도가 표기되지 않은 일본의 고지도를 발견하고 대일본전도 원본에 독도 표시가 없는 것을 공개했다고 우리나라에도 그 공로를 인정해서 2013년 대한민국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2위는 한센인과 동고동락한 38년이 소개됐는데 유의배 신부는 150여 명의 한센인과 중증장애인들이 모여사는 사회복지시설 성심원에서 한센인과 함께했다.
 
유의배 신부는 라디오를 통해 6.25전쟁 소식을 접하며 한국에 연민을 품었고 대한민국을 찾아와서 인생을 바쳤다.
 
1위는 소록도에 사랑을 뿌린 천사들이 소개됐는데 오스트리아 출신 간호사 마리안느 스퇴거& 마가렛 피사렉은 43년 동안 소록도에서 인생을 바쳤다.
 

또 수녀가 아닌 둘은 43년 동안 연금도 월급도 받지 않고 무료봉사를 했으며 결핵병동과 목욕탕등 복지시설을 설립하고 나이가 들어서 도움이 되지 못하게 되자 조용히 자신의 나라로 떠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줬다.
 
OtvN 방송 ‘프리한19’은 매주 화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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