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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신흥무관학교’ 강하늘, “이번 작품으로 연기 욕심 더 생겼다”
  • 김현서 기자
  • 승인 2018.08.14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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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서 기자] 강하늘이 이번 ‘신흥무관학교’가 자신에게 활력제가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14일 용산 육군회관 태극홀에서 ‘신흥무관학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번 제작발표회에는 이희준 작가, 박정아 작곡가, 김동연 연출, 지창욱, 강하늘, 성규, 이태은, 임찬민, 이정열, 남민우 등의 배우들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신흥무관학교’는 항일 독립 전쟁의 선봉에 섰던 ‘신흥무관학교’를 배경으로 격변하는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치열한 삶을 담아낸 작품이다. 

세 주연 배우인 지창욱, 강하늘, 성규의 ‘신흥무관학교’ 캐스팅 비화에 대해 질문했다. 

심성율 대령은 “민원성 전화를 많이 받았었다”며 “개인적으로 배우들을 소비한 것이 아니라 정식 공문을 보내 공개 오디션을 진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신흥무관학교’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뮤지컬 제작을 위해 지난해부터 장병을 대상으로 소재 공모에 나섰으며, 총 300여 편의 소재 중 독립군과 광복군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군인정신을 보여주는 해당 작품을 최종 선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작품에 임하는 각오에 대해 묻자 제일 먼저 지창욱이 입을 열었다. 그는 “오랜만에 무대에서 연기하게 됐다”며 설레이는 마음을 전했다. 재미있게 연습 중이라며 “하늘씨의 경우 10년만에 무대에서 재회했다”고 반가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맡은 동규 역에 대해 “사회적으로 혼란한 시대에서 갈등하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때문에 인물의 심리적 요소를 중점으로 봐달라고 부탁했다. 

강하늘 / 톱스타뉴스 최시율 기자

이어 강하늘 역시 오랜만에 연기를 하게됐다며 “무대를 하게되서 너무 좋다”고 이야기했다. 이번 ‘신흥무관학교’를 연습하며 활력제가 되는 것 같다며 “연기에 대해 더 많은 욕심을 품을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자신이 맡은 팔도 역이 ‘이회영의 머슴’이라며 “힘만 쎄다”고 이야기했다. 공연을 보면 무대 여기저기서 나온다며 “유쾌하지만 마음앓이도 있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성규 / 서울, 최시율 기자
성규 / 톱스타뉴스 최시율 기자

마지막으로 성규는 “이등병 신분과 다르게 독립군 총사령관 역인 지청천 역을 맡았다”며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면서 “나라를 되찾기 위해 굉장한 카리스마를 보여줘야 하는데 잘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다졌다. 

타 뮤지컬보다 비싼 가격이 책정된 이번 ‘신흥무관학교’. 이와관련 심성율 대령은 “뮤지컬을 만들기 위해서는 제작비가 투입된다”며 “국방예산은 한정적이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번 ‘신흥무관학교’에 투입된 제작비의 경우 18억원 정도가 들었다고 공개했다. 군에서 투입된 예산은 약 9억 2천만원 정도라고. 

심성율 대령은 총 20회차로 구성된 ‘신흥무관학교’에 대해 “더 많이 올리고 싶었지만 20회밖에 못하게 됐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서울 공연 후 지방공연이 56회 정도 있을 예정”이라고 이야기했다. 

군 창작뮤지컬 ‘신흥무관학교’는 다음달 9일부터 22일까지 국립중앙 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되며 이후 연말까지 전국투어를 진행한다. 

격변에 시대 사이에 서있는 피끓는 사나이들의 모습을 그린 ‘신흥무관학교’에 대해 궁금증이 높아져가고 있다. 

군 창작뮤지컬 ‘신흥무관학교’는 다음달 9일부터 22일까지 국립중앙 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되며 이후 연말까지 전국투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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