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끌이 1000만”…‘신과함께2-인과연’, 1000만 돌파 기념 인증샷 공개

(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영화 ‘신과함께2-인과연’이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 영화 흥행 기록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

'신과함께2'의 투자, 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4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신과함께2’가 14일 오후 2시 34분 누적 관객수 1000만2508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공식 SNS를 통해서도 기쁨의 인증샷을 게재했다. 14일 오후 롯데 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신과함께> 한국 영화 최초 시리즈 쌍천만 탄생! 한국영화 흥행사를 다시 쓴다. 끝나지 않은 神들의 흥행 신화는 계속된다”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영화를 이끈 주역들을 비롯해 연출을 맡은 김용화 감독이 ‘1000’이라는 숫자 풍선을 손에 든 채 환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다.

영화 ‘신과함께2-인과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 

지난해 12월 개봉한 전편 ‘신과함께-죄와벌’이 누적 관객수 14,410,931명을 기록한 데 이어, 쌍끌이 천만 영화로 한국 영화의 흥행 기록을 새롭게 쓰게 됐다.

한편, 관객수 1000만 돌파의 고지를 넘은 ‘신과함께2-인과연’의 최종 누적 관객수는 몇명을 기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