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 측이 이 지사의 조폭유착 의혹을 제기한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과 사장 등 4명을 13일 검찰에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발했다.
이 지사 측은 나 변호사 명의로 명예훼손에 대해 고발하고, 이 지사 명의로 명예훼손 등에 따른 1억원 손해배상 및 정정보도 청구소송 제기는 물론 조폭연루설을 다룬 해당 방송분에 대한 방영금지 가처분 신청도 했다.
나 변호사는 고발장에서 “이재명 지사의 반론을 귀담아들었다면 충분히 허위임을 확인할 수 있었던 내용임에도 피고발인들은 기초적인 사실관계 확인조차 하지 않은 채 방송했다”며 “SBS의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이 지사는 정치인으로서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14 08:0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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