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김어준의 뉴스공장’ 김어준, “김경수 경남지사가 드루킹에게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 도움 요청? 그 근거가 너무 황당”

  • 진병훈 기자
  • 승인 2018.08.14 07:55
  • 댓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병훈 기자] 14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전날(13일) 방송에 이어 드루킹의 진술이 얼마나 모순이 많은지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개성공단 공약에 대해서 새로운 사실이 나왔다.
드루킹은 일본 열도가 침몰하니까 개성공단으로 옮겨야 한다면서 2백만 평에서 2천만 평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공약을 김경수 경남지사에게 제안했고 이를 받아들였다는 것이 드루킹 특검의 주장이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 출연한 정청래 의원의 말에 따르면 개성공단의 2천만 평 개발은 이미 참여정부의 계획 안에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2000년 사업 계획서를 보면 정주영 회장과 김정일 위원장의 대화 내용에도 나온다. 2천만 평 개발과 3십만 명의 노동력을 투입한다는 내용의 사업 이야기를 주고받는 대화 내용이다.
결론적으로 드루킹이 갑자기 주장해서 개성공단 2천만 평 개발은 거짓말이라는 것.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

어제 sbs에서는 김경수 경남지사가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를 도와달라고 드루킹한테 제안했다는 단독 보도를 했다.
김어준 공장장은 드루킹 특검이 그 근거로 내세운 것이 경공모 회원들의 단체 대화방 내용이었다고 말했다.
대화 내용을 보면 경기도 지사 선거에서 1위가 이재명, 2위가 남경필, 3위 전해철이 될 텐데 결선 투표를 도입해서 3위 표를 몰아서 2위 남경필에게 몰아주자는 것이었다.
이 주장은 김경수 경남지사가 직접 드루킹에게 했다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김경수 경남지사가 남경필이 경기도지사에 당선되도록 도왔다는 황당한 이야기다.
김어준 공장장은 이런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드루킹 특검이 근거로 내세웠다며 사실상 정치 특검이라는 걸 다시 한 번 확신했다.

또한 드루킹 특검은 김경수 경남지사가 취재진의 눈을 피해 출석했다는 브리핑한 것 역시 사실무근이라는 말이 나왔다.
김어준 공장장이 직접 김경수 경남지사에게 확인한 사실이라며 드루킹 특검이 언론 플레이까지 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매주 평일 오전 7시 6분에 방송된다.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