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보이차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오르며 그 효능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오늘날 중국 현지는 물론 우리나라 차인들 사이에서도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차는 다름 아닌 보이차(普洱茶)다.
보이차는 살청한 잎을 퇴적하여 후발효를 한 중국차이다.
차생활문화대전에 따르면 보이차에는 지방분해력이 있으므로 비만방지에는 효과가 있다고 하며 인기가 있다.
흔히 오래 묵을수록 맛이나 향, 약효가 더 뛰어난 차로 알려져 오래된 차들은 엄청나게 비싼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중국 현지에서도 다이어트와 항암에 효과가 있다는 얘기가 널리 퍼지면서 최근 몇 년 사이에 그야말로 보이차 열풍이 불었다.
보이(普洱)는 중국 운남성의 한 현의 이름으로 이곳에서 생산되는 차(녹차, 홍차, 전차)의 총칭이었으나 지금은 이중 후발효차가 이를 대표하고 있다.
일종 특유의 곰팡이취가 있는 운남보이차는 세계의 차 중에서 극히 진귀한 차의 하나로 꼽힌다.
오룡차 등의 중국차를 상용하는 사람 20%는 이 차를 애음(愛飮)하고 있다.
이와 같은 후발효에 의해 차 잎에 있던 떫은 맛과 쓴 맛이 적어지고 우린 찻물은 진해지나 부드러워져 마시기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