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MBC 스페셜’에서 바쁘게 돌아가는 도시 속 사람들이 무심히 바라보게 된 존재 길고양이의 특별한 이야기가 소개됐다.
12일 MBC ‘MBC 스페셜’에서는 ‘도시x자연다큐멘터리 제1탄 - 고냥이’ 편을 방송했다.
이날 방송은 MBC스페셜이 새롭게 시도하는 도시 속 자연다큐멘터리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였다.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길고양이들의 도시 생존기를 고양이의 시선으로 담아, 도시와 자연 그리고 인간과 동물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았다.
평균 수명이 3년 정도 밖에 안 되는 길고양이의 삶은 여전히 치열하지만, 그럼에도 귀여운 면면을 드러내 ‘냥짤’(귀여운 고양이 사진)을 대방출, 고양이 애호가의 눈길을 끌었다.
12년차 캣대디 김하연 씨는 “오늘 주는 밥이 그 고양이가 먹는 마지막 밥일 수도 있기에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길을 나설 수밖에 없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MBC 시사교양 다큐 프로그램 ‘MBC 스페셜’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14 00:0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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