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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 연예통신’ 서인영 심경 고백, “욕설 영상 유포자 원망한 적 없어, 욕설 상대는 메인 작가 아닌 매니저, 많이 반성했다” ··· 여전히 싸늘한 대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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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서인영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서인영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서인영은 2008년,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크라운제이와 개미커플로 인지도를 확실히 높였었다. 이후 2017년 1월, 8년 만의 크라운제이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재회했다. 두 사람의 재회는 많은 화제가 됐었다. 하지만 서인영은 욕설 논란으로 2개월만에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서인영은 굳은 표정으로 인터뷰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리포터가 서인영에게 심경 고백에 나선 이유를 물었다. 서인영은 겁이 났고, 후회한 부분도 있지만 원래 자신의 모습대로 솔직하게 말하는 게 낫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심경 고백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서인영에게 메인 작가에게 욕설한 부분에 대해 질문했다. 서인영은 지금 생각해도 너무 챙피하다, 부족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메인 작가에게 욕을 한 적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욕설 상대가 자신과 편하게 지내는 매니저였다고 해명했다. 서인영은 너무 빡빡한 일정이었던 당시 스케줄 때문에 자신에게 과부하가 걸렸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내용에 대해서는 당시 서인영의 매니저도 인터뷰에 응했다. 매니저는 메인 작가에게 욕설하는 영상이라고 알려졌으나 실제로는 자신과 통화하면서 욕을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자신이 잘 챙기지 못해서 일어난 일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오늘 방송에서 서인영은 촬영 불참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서인영은 가상 결혼이라 할지라도 진정성 없이 촬영할 수는 없었기에 한국으로 돌아간 것이라고 말했다. 촬영을 펑크낸 점은 인정한 것이다.

 

 

논란 후, 서인영은 거의 칩거 상태로 지냈다고 한다. 서인영은 혼자 지내면서 자신에 대해 생각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또 동영상 유포자를 원망한 적은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욕설 논란으로 서인영은 본의 아니게 데뷔 이후 첫 휴식을 가지면서 스스로를 반성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중들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하기만 하다.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55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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