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영화 ‘네루다’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7년 개봉한 ‘네루다’는 ‘더 클럽’, ‘재키’ 등을 연출한 파블로 라라인 감독의 작품.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루이스 그네코, 메르세데스 모란, 에밀리오 구티에레즈 카바, 디에고 무노즈가 출연해 영화를 빛냈다.
권력에 저항한 정치인이자 민중을 대변하는 칠레의 전설적인 시인 ‘네루다’.
공개적으로 정부를 비난한 그를 잡아오라는 대통령의 명령을 받은 비밀경찰 ‘오스카’는 도피를 위해 아내 ‘델리아’와 함께 은둔생활을 하는 ‘네루다’의 흔적을 밤낮 없이 쫓는다.
아이러니하게도 은둔생활이 길어질수록 ‘네루다’는 세계적 영웅이 되어가고, 그를 잡아야만 하는 ‘오스카’조차 그가 남긴 책 속 문장들에 매료되고 만다.
영화를 본 네티즌들은 “영상미, 연기가 모두 만족스러웠던 작품”, “재미있어요 추천합니다”, “정말 시적인 영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13 18:2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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