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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토픽] 다시 보고 싶은 명작 드라마 속 찰떡 배우 ‘가상캐스팅’…‘도깨비’부터 ‘파리의 연인’까지 ②
  • 김현서 기자
  • 승인 2018.08.1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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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서 기자] 계속되는 무더위 속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며 지나간 드라마를 정주행 해보는 것 역시 큰 행복이다.

방영당시부터 종영한 지금까지도 ‘명품’ 로맨스로 화자되고 있는 드라마는 무엇이 있을까. 

당시 전국민을 울리고 웃겼던 명품 드라마 속 ‘국민 커플’이 ‘리메이크’를 통해 재탄생된다면 어떤 배우가 어울릴지 ‘가상캐스팅’으로 두번째를 알아보도록 하자. 

-도깨비

드라마 ‘도깨비’ 포스터

지난 2016년 12월 첫 방송하며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도깨비’.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신비로운 낭만 설화를 그리고 있다. 

공유, 김고은의 활약으로 최고 시청률 20.5%를 기록하며 ‘로맨스 드라마’의 한획을 그었던 ‘도깨비’. 

만약 ‘리메이크’된다면 당시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는  배우들은 누가 있을까. 

-사랑스러운 도깨비신부. 김향기- 김새론

김고은이 연기했던 ‘지은탁’은 대한민국의 평범한 고3이자 태어날때부터 죽은 영혼들을 본 ‘도깨비신부’다. 

‘도깨비’는 이모 가족의 온갖 구박과 친구들의 무시에도 꿋꿋하게 살아가던 그에게 왕자님같이 나타난 ‘도깨비’가 나타나는 판타지 로맨스. 

당시 900살(?)이라는 큰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로맨스 드라마의 한획을 그었던 지은탁 역에는 누가 어울릴까. 

고등학생이라는 역할과 맡게 영페이스인 김향기, 김새론이 잘 소화할 것 같은 느낌이다. 

김향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김향기는 2000년생으로 올해 20살로 극 중 ‘지은탁’과 비슷한 또래다. 

2006년 ‘마음이 ’로 데뷔한 그는 이후 ‘여왕의 교실’, ‘늑대소년’ ‘우아한 거짓말’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현재 김향기는 ‘신과함께’ 시리즈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김새론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어 김향기와 동갑인 2000년생 김새론 역시 ‘도깨비’ 지은탁 역에 잘 어울리는 배우로 꼽혔다. 

김새론은 2009년 영화 ‘여행자’를 통해 데뷔했다. 

그 후 영화 ‘아저씨’에 출연해 원빈과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그는 ‘여왕의 교실’ ‘엄마가 뭐길래’ ‘마녀 보감’ 등에 출연해 연기력을 입증했다. 

-불멸의 삶을 끝내고싶은 외로운 도깨비, 강동원-주지훈

공유가 연기했던 ‘김신’은 심장에 검을 꽂은 채, 늙지도 죽지도 않는 도깨비로 935년을 살아왔다. 오직 ‘도깨비신부’만이 검을 뽑을 수 있다는 저주를 받고 살아온 그는 자신의 영원한 안식을 위해 ‘도깨비 신부’를 찾아나선다. 

드디어 ‘도깨비 신부’ 지은탁을 발견했지만 하루에도 열두번씩 삶과 죽음 앞에서 오락가락하는 마음 탓에 고민을 이어가기도 한다. 

그러한 도깨비 ‘김신’의 역에는 미남배우 강동원과 주지훈이 잘 어울릴것같은 느낌이다. 

강동원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강동원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먼저 강동원은 대한민국 대표 ‘미남배우’로서 다정다감한 ‘도깨비’를 연출 할 수 있을 것같다. 지난 2003년 드라마 ‘위풍당당 그녀’로 데뷔한 그는 현재 ‘인랑’에서 주연 임중경 역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강동원은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미남 외모로 전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주지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주지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어 주지훈 역시 불멸의 존재이자 ‘무신’ 김신의 역을 잘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그는 김향기와 함께 현재 ‘신과 함께’ 시리즈에서 활약하고 있다. 해당 영화에서 주지훈은 검을 잘 쓰는 차사 해원맥 역을 맡아 판타지 영화의 역할을 잘 소화해내고 있다. 

-파리의 연인

드라마 ‘파리의 연인’ 포스터
드라마 ‘파리의 연인’ 포스터

박신양과 김정은 주연의 드라마 ‘파리의 연인’은 지난 2004년 6월 첫 방송되며 로맨스 드라마계에 큰 획을 그었다. 

당시 “애기야, 가자”라는 명대사를 배출해내며 김은숙 작가를 로맨스계의 흥행보증수표로 만들었다. 이후 그가 각본을 맡았던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 ‘태양의 후예’ 등 역시 흥행에 성공했다. 

역대 대한민국 드라마 사상 최고 시청률 11위를 달성했으며 평균시청률은 약 40%를 기록하며 전국민이 ‘파리의 연인’ 앓이를 하게만들었다. 

이같은 ‘파리의 연인’이 ‘리메이크’된다면 당시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는  배우들은 누가 있을까. 

-“저 사람이 내 사람이다! 왜 말을 못하냐고” 한기주, 조승우-김남길

배우 박신양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억만장자였던 남자, 패배의 경험도 추락의 순간도 경험해보지 못한 귀한 남자. 하지만 사랑만은 두려운 남자 한기주를 완벽소화해내며 호평을 받았다. 

누군가의 왕자님이 될 수 있는 로맨티스트이자 까칠 재벌남이 될 수 있는 배우로는 조승우, 김남길을 꼽았다. 

조승우는 2000년 영화 ‘춘양뎐’으로 데뷔한 이후 ‘신의 선물’, ‘비밀의 숲’ 등에 출연하며 결점없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조승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조승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특히 최근 드라마 ‘라이프’에서 대학병원 총괄사장 역을 맡아 열연하며 까칠한 완벽주의자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있다. 여러 드라마 속에서 배역을 완벽소화해 내는 그라면 드라마 ‘파리의 연인’ 속 한기주 역을 맡을 수 있지 않을까. 

김남길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김남길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어 배우 김남길은 2003년 MBC 3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후 드라마 ‘꽃피는 봄이 오면’, ‘선덕여왕’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또한 드라마 ‘상어’에서 자이언트호텔 사장 한이수 역을 맡아 재벌남의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지난해 방송됐던 ‘허전허임’에서는 조선에서 한국으로 타임워프하는 의술사 허임 역을 맡아 코미디 로맨스의 한획을 긋기도 했다. 이같이 카멜레온 같은 연기를 하고있는 배우 김남길이 보여주는 ‘까칠재벌남’ 한기주가 궁금해진다. 

-‘신데렐라의 정석’ 사랑을 외치고 다니는 강태영, 한효주-박민영

김정은은 불의를 보면 늘 참지 못하고 덤벼 불이익을 당하고 지갑에 십 만원만 들어있어도 온세상 사람들을 도둑놈으로 보는 여자 강태영 역을 완벽소화해냈다. 또한 신분의 차이와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지만 당차게 사랑을 찾아가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연기해내며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 몰입하도록 만들었다. 

이같이 묘한 매력을 가진 ‘신데렐라’ 강태영 역을 맡을 수 있는 배우로 한효주, 박민영을 꼽았다. 

한효주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한효주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한효주는 2004년 드라마 ‘논스톱5’에 출연하며 처음 이름을 알렸다. 이후 ‘일지매’, ‘동이’, ‘뷰티인사이드’ 등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입증했다.

특히 그는 영화 ‘해어화’에 출연할 당시 배역에 완벽 소화하기 위해 정가, 한국무용, 일본어를 완벽히 구사할 수 있도록 연습하기도 했다. 이같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함께 배역을 위해 노력하는 한효주가 보여줄 강태역의 모습은 어떨까. 

박민영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박민영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어 배우 박민영은 2006년 MBC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데뷔한 뒤, ‘7일의 왕비’, ‘힐러’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뽐냈다. 

또한 최근 종영한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까칠재벌남의 비서 역을 완벽소화해내며 당찬 여성의 모습을 그려내기도 했다. 이에 박민영이 보여줄 까칠재벌남의 ‘신데렐라’ 강태영의 모습이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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