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3일 ‘사건 반장’에서는 군산 빌라에서 암매장 시신으로 발견된 20대 여성의 사건을 다뤘다.
이 군산 빌라에서는 집주인 부부와 연인 등 6명이 동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집주인 부부가 SNS에 동거인을 구한다는 광고를 올렸고 피해자 여성도 이에 동참한 것이었다.
피의자 5명은 피해자 여성이 청소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2달 동안 상습폭행했다.
피해자 여성은 임대료를 내지 못해 집안 일을 맡았고 지적 장애가 있었다.
집주인 부부 중의 부인은 이미 중고물품 사기로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어서 애초부터 사기범행을 목적으로 사람들을 끌어들인 게 아닌지 의심을 받고 있다.
피의자들은 20km 떨어진 야산에 시신을 암매장했고 틈만 나면 야산에 찾아가 부패 정도를 확인했다.
피의자 중 1명이 범행 사실을 떠들고 다니는 바람에 이들 5명은 덜미가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13 16:0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