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BMW코리아가 리콜 대상 차량 10만6000대 중 7만2000대에 대해 긴급안전 진단을 마쳤다.
13일 BMW코리아 측은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12일까지 7만2000대의 차량에 대한 긴급안전진단을 마쳤다”며 약속 시일까지 안전진단을 마치기 어렵다고 밝혔다.
현재 BMW코리아 측은 하루에 약 6000대씩 안전진단을 하고 있어 14일까지 모든 진단을 마치기에는 힘들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BMW코리아 김효준 대표이사는 지난 1일 화재 사태 관련 2차 후속조치를 발표하며 14일까지 긴급안전진단을 마치겠다고 약속했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대기 중인 인원들은 내일까지 모두 처리할 수 있다”며 “연락이 안 되거나 해외출장 등으로 점검을 받으러 올 상황이 안 되는 경우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점검을 받지 않은 고객들에게 연락을 해 안전 점검을 독려하고 있다”며 “시한을 넘기더라도 계속 연락을 해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13 12:2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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