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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화재’ BMW ‘운행정지’ 검토, 긴급 안전 진단 시한 14일…남은 3만 7천대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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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정부가 제시한 리콜 대상 BMW 차량들의 긴급 안전 진단 시한은 14일까지다. 

이때까지 점검을 받지 않은 차량은 운행을 정지 시킬 수 있다.

그런데 아직 점검 받지 않은 차량이 수만대에 달해 시한 안에 모든 대상 차량이 점검 받는 건 불가능하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리콜 대상이 아닌 BMW 차량서도 불이 나면서, 불안감에 점검을 받으려는 운전자도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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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안전 점검 대상 10만 6천대 가운데 점검을 받은 차량은 11일까지 6만 9천 대, 하루 평균 5천7백여 대꼴로 받았다는 계산이 나온다.

하지만 시한인 내일 14일까지 점검을 다 끝내려면 나머지 3만 7천대가 더 받아야 한다는 얘기라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13일과 내일은 평일이라 직장인 차주들이 서비스센터를 찾기가 쉽지 않아 BMW 측도 모레까지 9만 대 정도만 점검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강제 운행정지를 검토하고 있는 국토부는 사전단계로 남은 차량에 대한 강제 점검 조치에 들어가는걸 고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최근 잇따른 'BMW 화재사고'와 관련해 국토교통부, BMW코리아와 함께하는 긴급간담회를 13일 개최한다.

BMW 리콜 대상 차종 목록은 아래와 같다.

120d
220d Coupe
320d
320d EfficientDynamics Edition
320d Gran Turismo
320d Touring
320d xDrive
320d xDrive Gran Turismo
325d
420d Coupe
420d Gran Coupe
420d xDrive Coupe
420d xDrive Gran Coupe
435d xDrive Gran Coupe
520d
520d Touring
520d xDrive
525d
525d xDrive
525d xDrive Touring
530d xDrive
535d
640d xDrive Gran Coupe
730d
730d xDrive
730Ld
740d
740d xDrive
Gran Turismo 20d
Gran Turismo 30d
Gran Turismo 30d xDrive
Gran Turismo EfficientDynamics Edition
X1 xDrive25d
X3 xDrive20d
X3 xDrive30d
X3 xDrive35d
X4 xDrive20d
X4 xDrive30d
X5 xDrive30d

X5 xDrive40d
X6 xDrive30d
X6 xDrive40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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