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미운우리새끼’에서 채리나 부부의 집 내부를 공개됐다.
12일 SBS ‘미운우리새끼’ 100회 특집에서는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주연배우 신혜선이 스페셜 MC로 출연한 가운데, 가요계 걸크러쉬 여사친 김지현·채리나·나르샤를 만난 이상민, 태진아·이무송에게 연애 코칭을 받게 된 김건모, 양세형·양세찬 형제의 낚시대첩 마지막 편 등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이상민은 여사친 김지현·나르샤와 또 다른 여사친 채리나와 남편 박용근 상무야구단 코치의 집에 집들이를 갔다. 채리나 부부의 집은 3층 저택으로 1층은 주방과 거실, 2층은 부부의 공간, 3층은 침실 그리고 전망이 좋아 테이블을 놓아둔 테라스 등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이 자리에서 채리나는 야구 시즌 중이어서 야구코치인 박용근이 집에 거의 안 들어와 독수공방을 하고 있다면서 하소연을 하기도 했다.
이상민은 요즘 즐겨먹는 멕시코 과자가 있다며 손수 요리를 시작했고, 여사친들을 놀라게 한 그 재료는 바로 돼지껍질(돼지껍데기)였다.
100g에 400원 정도 밖에 안 되거나 그냥 주는 정육점도 있어 원가 1,000원도 안 되는 저렴한 돼지껍질을 기름에 튀겨냈다. 뻥튀기 같은 비주얼로 완성된 그 요리는 바로 ‘치차론’이었고, 바삭바삭한 그 맛을 본 여사친들은 연신 감탄했다.
그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1. 돼지껍질을 하루 이상 말린다.
2. 180~200℃ 끓는 기름에 튀긴다. (화상 주의)
3. 소금과 후추를 뿌려 간을 맞춘다.
이에 채리나는 시어머니표 속초 물회를 내놓아 식탁을 가득 채웠다.
한편, 이상민은 여사친들에게 결혼생활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 남편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궁셔리 절약꿀팁’까지 전수한다며, 30%~70% 저렴하게 물건을 살 수 있는 반품-이월-전시상품 할인매장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SBS 관찰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