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부잣집 아들’에서 홍수현(김경하 역)이 이창엽(최용 역)의 여자친구에게 묘한 질투심을 느꼈다.
12일 방송된 MBC ‘부잣집 아들’에서 홍수현(김경하 역)이 이창엽(최용 역)의 여자친구에게 묘한 질투심을 느끼는 모습이 방송됐다.
경하가 용이에게 선물을 주기 위해 용이의 가게에 갔다. 경하가 용이에게 주려는 선물은 미술도구였다. 경하는 네 꿈을 찾길 바란다는 메모와 함께 자신의 선물을 용이의 가게 안에 있는 책상 위에 올려두었다. 그 때 용이의 여자친구가 가게 안으로 들어왔다. 경하를 본 용이의 여자친구는 경하에게 상냥하게 인사했다. 경하는 밝은 표정으로 자신에게 인사하는 용이의 여자친구를 떨떠름한 표정으로 바라봤다.
용이의 여자친구가 경하가 가지고 온 선물을 보았다. 용이의 여자친구는 자신이 선물을 봐서 다행이라고 말하면서 구석에 잘 치워두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용이가 작업할 때 책상 위에 다른 물건이 올려져 있는 걸 싫어 한다고 설명했다. 용이 여자친구의 말을 들은 경하의 표정이 순간 어두워졌다. 경하는 용이의 여자친구가 자신보다 용이를 더 많이 알고 있고, 더 세심하게 챙긴다는 생각에 묘한 질투심을 느꼈다. 질투심 때문에 감정을 추스르기 힘들어진 경하는 서둘러 용이의 가게 밖으로 나오고 말았다.
‘부잣집 아들’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45분, M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