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서프라이즈’에서 월드컵 영웅으로 주목받았던 개 피클즈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12일 MBC에서 방송된‘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1966년, 제8회 월드컵이 잉글랜드에서 열렸다.
그런데 당시 뜨거운 월드컵의 열기 속에 월드컵 영웅으로 떠오른 것은 뜻밖에도 한 마리의 개 피클즈였다.
양쪽 눈과 귀에 얼룩이 있는 피클즈는 각종 TV 방송에 나오고 1966년 올해의 개상을 수상했다.
월드컵을 4개월 앞두고 트로피가 감쪽같이 없어졌는데 이 트로피는 피파 회장이었던 줄리메가 순금으로 제작한 줄리메컵으로 지난 우승국인 브라질이 4년간 보관 후 다음 우승국이 받기로 한 우승컵이었다.
절도범은 15,000파운드를 지불하도록 협박 편지를 보냈고 경찰에 알리면 트로피를 녹여버리겠다라고 경고했다.
그 후 피클즈는 각종 TV방송과 상을 받으며 월드컵의 최고 영웅으로 대접받게 됐다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줬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12 11:5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