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1일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에서는 15년 전, 인제대교 추락 사망 사건을 다뤘다.
15년 전, 김지현 씨는 실종 신고 불과 4시간 만에 인제대교에서 알몸 상태로 엎드린 채 시신으로 발견됐다.
당시 다리 아래에서 발견됐지만 시신의 손상이 크지 않아 경찰은 타살 가능성을 염두에 뒀다고 한다.
시신이 발견되고 한 달 뒤에 제보가 왔다. 시신이 발견된 반대 쪽에 흰색 마티즈를 봤다는 견인차 기사의 제보였다.
유류품도 발견되지 않고 마티즈 운전자도 찾지 못한 채 오로지 시신만 남은 상황으로 미제로 남은 사건.
제보자는 누군가 마네킹이라고 생각하는 물건을 집어던지는 장면을 봤다고 말했다. 제보자의 말에 따르면 마네킹의 모습은 옷은 전혀 걸치지 않았고 머리카락이 길었다.
마네킹을 버린 남자는 키가 조금 크고 다마스 화물차가 옆에 있었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마네킹이라는 특정 인식을 하고 있어서 제보자의 증언이 신빙성이 있다고 말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11 23:4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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