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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박진주X김리, 들국화 ‘그것만이 내 세상’ 부르며 감동적인 무대 선사 ··· 뭉클함에 관객들 눈시울 붉히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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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불후의 명곡’에서 박진주와 김리가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을 불렀다.

 

 


11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은 ‘2018 HOT 여름, 친구와 COOL하게 편’으로 꾸며졌다.

 

KBS2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KBS2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배우 박진주와 뮤지컬 배우 김리가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을 불렀다. 박진주는 개성 있는 연기와 함께 출중한 노래 실력으로 유명한 배우이다. 김리는 뮤지컬계의 빛나는 보석 같은 뮤지컬 배우이다. 박진주와 김리는 ‘그것만이 내 세상’의 가사가 두 사람의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 만큼 공감가는 가사라서 선곡했다고 선곡 계기를 밝혔다. 또 앞으로도 스스로를 믿고 계속 나아가자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박진주가 ‘그것만이 내 세상’의 첫 소절을 시작했다. 박진주는 청아한 목소리로 차분하게 가사를 음미하듯이 노래를 불렀다. 박진주에 이어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 김리는 박진주보다 좀 더 힘 있는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다. 노래가 클라이막스를 향해 갈수록 점점 분위기가 웅장해지면서 박진주와 김리의 뛰어난 가창력이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12년이란 시간 동안 함께 쌓아온 우정으로 무대 위에서 엄청난 에너지를 쏟아내는 모습이었다. 오늘 무대는 박진주의 청아한 목소리와 김리의 파워풀한 목소리가 멋진 조화를 이룬 무대였다.

 

 

박진주와 김리의 노래를 듣던 관객들은 감동을 받은 표정이었다. 눈시울을 붉히는 관객이 카메라 포착되기도 했다. 스튜디오에 있던 출연자들도 뭉클했다, 감동적이었다는 말로 박진주와 김리의 무대를 극찬했다.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5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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