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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 청주살인사건, 살인현장에서 버젓이 음식을 판 유명 백숙 맛집 ‘현실판 조용한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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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청주의 한 식당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의 전말을 추적했다.
 
10일 방송된 SBS‘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청주의 한낮에 벌어진 산장의 살인사건이 나왔다.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제보자는 아버지의 생신을 맞아 청주의 한 유명한 백숙 맛집을 찾았는데 어쩐지 식당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지만 종업원은 아무일도 아니라며 주문을 받았다.
 
이미 도착해있던 경찰차와 빠르게 식당 밖을 벗어나고 있는 구급차를 보고 누군가가 다쳤을 거라고만 생각해서 음식을 주문했다.
 
하지만 식당의 분위기는 점점 심각해지고 피가 묻은 흉기까지 발견되는 것을 목격하고 대낮에 식당 뒤편에서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는 것을 알게됐다.
 
식당 종업원들은 태연히 영업을 했는데 놀랍게도 현장에서 붙잡힌 살해 용의자는 이 식당의 주인 강씨였다.
 
맛집으로 방송에도 여러 번 소개 됐을 만큼 유명 음식점이었는데 강씨 아내의 내연남이 식당에 오자 죽였다는 것이다.
 

또 복원된 CCTV를 분석한 결과 강씨 뿐만 아니라 태연히 음식을 나르던 종업원들이 범행에 가담한 것을 보이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SBS‘궁금한 이야기Y’은 매주 금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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