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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만나러 갑니다’ 대도서관, 북한 게임 방송 진행…“아직 100년도 이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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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게임 크리에이터 대도서관(나동현)이 출연해 최초로 북한 게임 방송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

12일 방송되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는 개인 방송계의 1인자인 대도서관이 북한에서 자체 개발한 최초의 게임 ‘평양 레이서’에 도전한다.

대도서관은 게임을 하는 내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며 결국 “망게임(?)이다. 이 수준으로는 아직 100년도 이르다”고 돌직구를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더불어 이날 스튜디오에는 뷰티 크리에이터 개코(민새롬)가 출연해 북한 화장품을 활용한 메이크업을 선보인다.

대도서관-개코 / 채널A 제공
대도서관-개코 / 채널A 제공

개코는 “속눈썹먹(마스카라의 북한말)이 내가 10년 동안 써 본 마스카라 중 가장 좋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남희석, 박은혜가 진행하는 종편 최장수 프로그램 ‘이제 만나러 갑니다’는 북한 출신 새터민들이 출연해 남북 간의 화합을 모색하는 남북소통 버라이어티다.

대도서관이 북한 게임 방송을 진행하는 모습은 12일 밤 11시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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