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사랑’ 토마스 맥도넬, 11일 V라이브 진행…국내 팬들 ‘기대감 폭발’

(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트위터 한국어 수집가’로 유명세를 얻은 미국 배우 토마스 맥도넬(Thomas McDonell)이 네이버 V라이브를 진행할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감을 모은다.

10일 에이전시 코어아티스트는 토마스 맥도넬이 11일 오전 11시부터 네이버 V라이브 채널에서 국내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생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V라이브는 토마스 맥도넬의 V라이브 채널인 ‘도말숙(Thomas McDonell)’에서 방송된다.

맥도넬은 V라이브에서 현재 근황을 비롯하여 한국과 한글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그 동안 방송에서는 보여주지 않은 그만의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으로 많은 기대를 낳고 있다.

앞서 Olive, tvN 예능 프로그램 ‘서울메이트’에서 신화 앤디의 게스트로 출연한 토마스 맥도넬은 남다른 한국 사랑을 보이며 시청자의 마음을 순식간에 사로잡았다.

그는 한국의 역사는 물론 문화, 음식, 한글에 큰 관심을 보이며 할리우드 대표 친한(亲韩) 배우이자 개념 있는 ‘대한미국인’으로 떠올랐다.

또한 이후에도 자신의 SNS에 꾸준히 친필 한글과 엉뚱한 의미의 ‘예쁘게 생긴’ 한글 글귀를 올리며 변함없는 한국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토마스 맥도넬(Thomas McDonell)은 드라마 ‘롱 로드 홈(The Long Road Home)’, ‘원헌드레드(The 100)’, 영화 ‘다크 섀도우(Dark Shadow)’, ‘프롬(Prom)’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유별난 한국 사랑으로 김숙으로부터 ‘도말숙’이라는 애칭을 받은 바 있는 맥도넬의 V라이브는 11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