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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반장’ 아기돌보미가 아기 학대에 협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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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0일 ‘사건 반장’에서는 생후 6개월 아기를 키우는 맞벌이 부부가 아기돌보미를 학대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다뤘다.
이 맞벌이 부부는 아기돌보미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게다가 곰돌이 인형 모양의 가습기에 CCTV가 설치됐냐고 묻는 아기돌보미가 더욱 의심스러웠다.
결국 맞벌이 부부는 홈카메라를 몰래 설치해서 아기돌보미의 학대 증거를 찾게 됐다.

JTBC ‘사건 반장’ 방송 캡처
JTBC ‘사건 반장’ 방송 캡처

영상을 보면 아기돌보미가 아기를 던지는 듯이 눕히거나 발로 걷어차는 장면이 그대로 찍혀 있다.
이 아기돌보미는 직접 때리지 않아서 학대가 아니라고 주장하면서 아기를 무척 사랑한다고 주장해 맞벌이 부부를 당혹케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게다가 아기돌보미는 자신의 남편의 계급을 이용해서 오히려 이 맞벌이 부부를 문자를 보내 협박했다.

이 맞벌이 부부의 남편은 계급이 하사이고 아기돌보미의 남편의 계급은 원사로 알려졌다.
맞벌이 부부는 제도를 개선해 달라는 청원을 청와대 홈페이지에 올리기도 했다. 
JTBC ‘사건 반장’은 매주 평일 오후 3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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