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지난 5월, 전남 순천 조례동의 한 횡단보도를 건너는 남성이 무차별로 폭행당했다.
10일 ‘사건 반장’에서는 이 무차별적인 집단폭행을 한 20대 남성들의 범행 소식을 전했다.
가해자들은 단지 피해자가 길을 막았다는 이유로 인도까지 끌고 가서 머리 부분을 심하게 폭행했다.
와중에 폭행을 말리려 했던 택시기사까지 위협받았고 지나가던 행인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하자 가해자들은 바로 도주했다.
피해자는 눈과 코까지 심하게 다쳐 얼굴을 못 알아 볼 정도이며 뒷통수를 심하게 맞아 기억에도 장애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자 1명은 특수상해죄로 집행유예 상태라서 무겁게 처벌받을 것으로 보이며 음주운전까지 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가중처벌이 예상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10 16:0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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