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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로 돌아온 노현희, “성형 이유? 이미지 변신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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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노현희가 성형 수술을 감행한 이유를 전했다.

과거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노현희가 출연해 속내를 털어놨다.

성형 이유에 대해서 그는 “평범한 배역을 하고 싶은데 그런 배역은 내 차지가 아니더라. ‘이미지 한 번 제대로 바꿔보자’는 생각이었다”면서 “처음 성형수술을 했는데 그게 잘못이었다. 원래 이미지는 온데간데 없어졌다”고 씁쓸하게 말했다.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노현희는 “오해에 오해를 계속 불러일으켜서 내가 해명을 해봤자 다 변명이 됐다. 내 입에서 성형의 ‘성’자만 나와도 부메랑이 되어서 나에게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말을 안하고 싶었다”고 심경을 전했다.

작품 활동이 좌절되며 오랜 기간 힘들었다고 밝힌 노현희는 “배우가 갖춰야 할 덕목 중에 하나가 견디는 거지 않나. 아직도 견뎌야 할 일들이 많지만 잘 견뎌온 것 같다”고 끝내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노현희는 지난 7월 신곡 ‘탱고야(夜)’ 음원을 공개하고, 트로트 가수로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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