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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뉴키드(Newkidd) 지한솔, ‘맏형’이라는 책임감의 무게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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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뉴키드(Newkidd) 지한솔이 팀 내 연장자다운 책임감을 드러냈다. 

지난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톱스타뉴스 인터뷰룸에서 뉴키드(지한솔, 진권, 윤민, 우철, 휘, 최지안)를 만났다.

뉴키드의 든든한 맏형 지한솔은 두 그룹에 소속돼 열일행보를 잇고 있다. 

지난해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이하 ‘더 유닛’)에 도전장을 던진 지한솔은 유앤비(UNB)의 최종 멤버로 발탁됐다. 당시 그는 모든 미션마다 뛰어난 댄스 실력과 폭발적인 에너지로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그리고 이듬해, 지한솔은 유앤비의 멤버로서 첫 번째 미니앨범 ‘보이후드(BOYHOOD)’를 공개하고 2개월여 만에 신보를 발매하는 등 바쁜 나날을 보냈다.  

하지만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달 유앤비 활동 도중 다리 부상을 입은 것이다. 그럼에도 지한솔은 유앤비의 팬콘서트에 다리보호대를 착용한 채 무대에 오르는 투혼을 발휘했다. 

뉴키드(Newkidd) 지한솔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뉴키드(Newkidd) 지한솔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지한솔은 “치료를 열심히 해서 다리 상태가 굉장히 좋아졌다. 다행히 무대에 설 수 있게 돼서 기분이 좋고, 팬분들이 많이 걱정해주셔서 감사드린다. 팬분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하고, 절대 다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더 유닛’ 방송 초반, 지한솔은 낯을 가리는 모습으로 일관했다. 이내 과묵한 캐릭터로 자리잡는가 했지만, 음악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는 그 누구보다 열정적인 모습으로 임했다.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는가 하면, 매 미션마다 맹활약을 펼치며 대반전을 보여줬다. 

유앤비의 지한솔도 다르지 않았다. 이른바 ‘퍼포먼스돌’ 수식어를 얻게 된 유앤비는 길거리 버스킹, 각종 페스티벌, 단독 콘서트까지 승승장구했다. 찬란한 커리어를 써내려간 지한솔은 뉴키드 멤버들에게 진심이 담긴 조언을 쏟아냈다.

막내 우철은 “한솔이 형은 저희를 위해 유앤비와 뉴키드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데, 힘든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열심히 활동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하고싶다”라고 전했다. 지한솔은 사소하게는 인이어 착용법부터 무대에서 어떤 카메라를 봐야하는지까지 세세하게 알려줬다. 이어 우철은 “무대경험이 많으시다보니 꿀팁을 잘 알려주신다”고 더했다. 

뉴키드(Newkidd) 지한솔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뉴키드(Newkidd) 지한솔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어릴 적부터 보고 자란 마이클 잭슨과 동방신기를 롤모델로 꼽은 지한솔. 시간이 더해질수록 ‘이 사람 정말 대단한 사람이구나’ 싶었다는 그는 춤과 노래를 배우면서 롤모델에 대한 존경심이 커졌다. 

지한솔은 “동방신기 선배님들을 초등학생 때부터 좋아했다. 가수의 꿈을 꾸게된 계기다. 지금도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하시는 모습에 반해서 ‘나중에 꼭 저렇게 돼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운 좋게도 올해초, 유앤비는 동방신기와 활동시기가 겹쳤다. 음악방송에서 롤모델을 두 눈으로 본 느낌은 어땠을까. 그는 이 질문에 “‘음악중심’에서 인사를 드리고 매우 반가웠다. 보고싶었던 무대를 봐서 기분이 좋았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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