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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뉴키드(Newkidd), 정식 데뷔도 안 한 ‘신예’가 사랑받는 이유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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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뉴키드(Newkidd)는 아직 데뷔도 하지 않았지만 이례적인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지난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톱스타뉴스 인터뷰룸에서 뉴키드(지한솔, 진권, 윤민, 우철, 휘, 최지안)를 만났다.

뉴키드(Newkidd)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뉴키드라는 팀명은 ‘새 얼굴’ 그리고 ‘꿈의 새로운 세대 열쇠’ 두 단어를 더해 가요계에서 꾸준히 성장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풋풋한 소년미를 강조한 뉴키드는 멤버 6명 중 무려 4명이 2001년, 2002년생으로 이뤄졌다. 

올해 하반기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는 뉴키드. 하지만 이들은 무려 두 장의 프리뷰 앨범을 발매했을뿐더러, 최근 터키에서 열린 팬미팅에는 천6백여 명의 팬들이 자리했다. 뉴키드가 거둔 호성적은 여타 신인 그룹과 비교해도 확실히 기대 이상이다. 

뉴키드는 지난해 베일을 벗은 첫 번째 프리뷰 싱글 앨범 ‘소년이 사랑할 때(Will you be ma)’를 통해 부드러운 아날로그 감성을 드러냈다. 이들을 궁금해할 팬들을 위해 뉴키드의 이미지와 음악적 색깔을 선공개한 셈. 서정적인 가사와 트렌디한 멜로디가 적절히 조화를 이뤄 깊은 여운을 선사했다.

뉴키드(Newkidd) 진권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8개월 만에 두 번째 프리뷰 앨범 ‘보이보이보이(BOY BOY BOY)’로 또 한 번 히트를 예고한 뉴키드는 단체 금발로 변신해 시선을 붙잡았다. 앞서 발산한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대조되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풍기며 기존 이미지와 차별을 꾀했다.

타이틀곡 ‘Shooting Star(나는 너야)’에서는 좋아하는 이성에게 짝사랑하는 속마음을 과감하게 고백한 뉴키드의 당찬 매력이 돋보였다. 

진권은 “사랑에 빠진 소년의 행복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댄스곡이다. 가사 중에 ‘나는 너야’라는 부분이 있는데, 짝사랑하는 그녀에게 속마음을 시원하게 고백, 직진하는 노래로 뉴키드의 마음을 담았다”고 곡을 소개했다.

뉴키드(Newkidd) 우철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뉴키드(Newkidd) 우철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대중들에게 얼굴을 각인시키켜야 할 신인으로서 단체 금발 변신은 가히 파격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앨범에서는 뉴키드 멤버 ‘각자의 개성’이 아닌 ‘뉴키드’라는 팀을 알리고 싶었다”고 입을 연 진권은 “뉴키드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확실하게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똑부러지게 말했다.

뉴키드는 오는 10일부터 양일간 일본 도쿄 O-WEST 공연장에서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 고작 8개월여 기간 동안 두 차례의 앨범 준비, 개인 활동까지. 피나는 노력이 빛을 발했음에도 데뷔조차 안 한 신인에게 있어 결코 쉽지 않았을 과정들이었을 터. 

윤민은 “지치고 힘들 때 팬분들이 써주신 편지를 읽으면 가장 힘이 난다”고 말했다. 

진권은 “멤버들에게 많이 의지한다”라며 “서로 얘기를 많이 들어주고 고민이 있으면 ‘으쌰 으쌰’하며 힘을 낸다. 관계자분들도 힘을 많이 주시고 응원해주신다. 이런 응원을 받으면 저희가 더 잘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뉴키드(Newkidd) 지한솔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뉴키드(Newkidd) 지한솔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그 누구보다 바쁜 상반기를 보낸 뉴키드는 얼마 남지 않은 데뷔를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이들에게 데뷔는 ‘또 다른 성장’이자 ‘발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지한솔은 “완전체로서 정식 데뷔를 하며 더 멋진 남자로 변신해서 퍼포먼스를 통해 색다른 여심 저격을 하고싶다”고 전했다.

지안은 “뉴키드의 음악, 춤, 무대 퍼포먼스를 팬 여러분과 대중들이 보고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또, 치유되고 노래를 듣고 꿈을 가졌으면 한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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