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OCN 오리지널 ‘보이스 시즌2’가 첫 방송을 하루 앞둔 가운데, 시청자와 네티즌의 기대감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보이스 프로파일링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OCN 역대 최고 2549 타깃 시청률인 평균 5.4% 최고 6.1% 기록하며 장르물의 본가 OCN의 명성을 탄탄히 빛낸 ‘보이스’.
1년 5개월 만에 더욱 강력해진 이야기로 돌아온 ‘보이스2’는 어떤 ‘오리지널리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까.
전작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보이스2’에는 보이스 프로파일러이자 112 신고센터의 센터장 강권주(이하나)가 돌아왔다. 누군가의 인생이 걸린 골든타임 3분을 사수하려는 의지와 생명을 구하려는 진심을 더욱 강렬하게 장착했다.
그리고 범인의 머리로 현장을 보는 싸이코패스 형사 도강우(이진욱)가 새롭게 합류했다. 그의 잠재된 싸이코패스적 능력은 범죄 심리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통찰력으로 이어진다.
이렇듯 사건을 꿰뚫는 ‘눈’과 ‘귀’로 감각수사를 예고한 이진욱과 이하나가 선사할 새롭고 강력해진 팀플레이에 대한 기대는 “벌써부터 안방극장 1열 예약”이라는 댓글이 심심치 않게 보이는 이유이기도 하다.
더불어 시즌1에 이어 강권주의 곁을 지키는 언어천재 박은수(손은서)는 더욱 노련해진 실력으로 컴백했고, 뉴페이스 천재 해커 진서율(김우석)의 합류 역시 새로워진 골든타임팀에 힘을 싣는다.
앞서 지난 3일에는 OCN ‘보이스2’ 네이버 공식 포스트에는 두 사람의 촬영 현장 사진이 담긴 게시물이 업로드됐다. 사진 속 이하나와 이진욱은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촬영에 집중한 모습이다. 또 한 번 웰메이드 드라마를 탄생시킬 수 있을지 기대감이 더해지는 부분.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추격 스릴러 드라마 ‘보이스2’는 오는 11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