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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영동 고속도로서 아반떼 MD 화재 발생…경찰 “최초 발화지점 파악 안 돼 원인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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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나연 기자) 아반떼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9일 오후 4시 50분께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광교방음터널 부근을 달리던 아반떼 승용차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불은 차량 전면부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5분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5차로 주행 중 보닛에서 연기가 발생하자 갓길에 차를 세운 뒤 피신했다고 진술했다.

아반떼 화재 / 연합뉴스
아반떼 화재 / 연합뉴스

불이 난 차량은 2013년식 아반떼 MD 모델로 이 날 A씨는 경북 안동에서 출발해 상당한 거리를 주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차 내부가 모두 탔고 보닛도 소실된 상태이기 때문에 최초 발화지점 파악에 애를 먹고 있다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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