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운동이면 운동. 이제 아이돌이 ‘만능돌’로 활약하는 시대다.
그중에서도 운동선수에서 연예계로 전향한 아이돌 멤버들을 살펴보자.
주인공은 비투비(BTOB) 프니엘, 빅스(VIXX) 레오, 갓세븐(GOT7) 잭슨이다.
비투비(BTOB) 프니엘
미국 시카고 출신인 프니엘은 사격 선수로 활약했다.
시카고에 거주할 당시 지역 대회인 코리안 아메리칸 스포츠 페스티벌에 참가, 22칼리버 권총 단체전 1위를 차지한 실력자였던 프니엘.
뿐만 아니라 사격을 비롯 미식축구까지 섭렵하며 다양한 운동을 경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으로 건너온 프니엘은 2012년 3월 비투비(BTOB)로 가요계에 데뷔한 후 독특하면서도 자상한 매력을 발산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빅스(VIXX) 레오
레오는 학창시절 유소년 축구선수로 활동했다.
축구와 더불어 태권도, 복싱 등 다양한 운동에 관심을 가졌던 레오.
하지만 중학생 시절 허리 부상을 입은 후 진로를 변경했다.
레오는 고등학교 1학년 때 휘성의 무대를 보고 가수의 꿈을 키웠고, 2012년 빅스 싱글앨범 ‘SUPER HERO’로 데뷔, 치명적인 매력으로 무대를 가득 채우고 있다.
갓세븐(GOT7) 잭슨
잭슨은 10살부터 펜싱을 했던 ‘펜싱 꿈나무’였다.
그는 2010년 JYP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되었고, 부모님은 아시아 최고의 펜싱선수가 된다면 가수의 길을 허락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잭슨은 가수의 꿈을 위해 피나는 노력을 했고, 2011년 아시아 유스올림픽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거머쥘 수 있었다.
이후 JYP 글로벌 오디션을 거쳐 2014년 갓세븐 미니앨범 ‘Got it?’으로 가요계에 데뷔해 무대와 예능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