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수현 기자) 미진(노행하)와 순영(서하)가 아이 호적 문제로 팽팽한 신경전을 보였다. 정훈(장재호)는 순영 편이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일일 드라마 ‘TV소설 파도야 파도야’에서 정훈이 아이를 호적에 넣기로 했다.
이날 정훈은 미진에게 “민수를 호적에 넣겠다”면서 할머니 유언이라고 했다. 이에 미진은 노발대발했다.
정훈은 “키우란 거 아니다. 아이 호적은 만들어줘야하지 않냐”고 말했으나, 미진은 “나랑 끝내려면 그렇게 해라”면서 외국 나가자는 말만 재촉했다.
미진은 결국 본가를 찾아가 “할머니 안 계시니 그 아이 호적에 넣으란 말 하지마라”고 통보하며 자리를 떠났다.
미진은 순영을 또 다시 찾아갔고, “다신 아이 호적 얘기하지 마라”고 엄포했다. 하지만 순영은 “호적에 넣고 키우는 건 내가 할 것”이라면서 “떠나신 분과 한 약속 내 맘대로 저버릴 수 없다”고 했다. 미진은 “난 이 아이 절대 호적에 안 넣을 것”이라면서 팽팽한 신경전을 보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10 09:2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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