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0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한동대 김준형 교수를 전화로 연결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준형 교수는 최근 북한 석탄 반입 의혹에 대해 틀린 팩트로 보도하는 언론들이 많다고 주장했다.
마치 한국이 미국의 북한 제재 시스템을 붕괴시려는 의도가 있는 것처럼 보도하거나 볼턴이 정의용 국가안보실 실장에게 항의하거나 경고한 것처럼 접근한 것 또한 마찬가지로 모두 틀린 보도라고 주장했다.
미국의 볼턴 같은 사람들이 북한 제재를 완화해야 한다는 분위기에 쐐기를 박으려는 의도일 뿐이라며 언론들이 대단한 사태라도 일어난 것처럼 보도하는 건 문제라는 것이다.
김준형 교수는 북한 석탄 반입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상 미국의 강경파와 국내 자칭 보수 언론, 야당이 공조해서 남북미 관계를 붕괴시키려는 의도로 해석했다.
김준형 교수는 또한 이번에 있을 남북 고위급 회담에 대해 북한이 급해진 면이 있어 의전 없이 이루어진 2차 남북정상회담처럼 진척된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10 07:4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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