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황미리 기자) ‘구내식당’ 조우종이 사내연애에 대해 언급했다.
9일 방송된 MBC‘구내식당-남의 회사 유랑기’에서는 조우종이 아내 정다은 아나운서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S랜드의 사내 커플 이야기가 소개됐다.
둘은 S랜드의 공연팀으로 선후배 사이에서 커플로 발전된 국제 부부였다.
이어 S랜드에 대해 VCR을 보던 직원은 “3개월 이내 썸을 타지 못하면 바보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우종은 아내 정다은과의 사내 연애를 털어놓기 시작했다.
조우종은 “같은 공간에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접촉할 기회가 많다. 저는 제 아내한테 반했던 순간이 별 게 아니다. 책상 앞에서 컴퓨터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너무 예뻐 보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조우종은 “저도 모르게 갑자기 앞으로 갔다. 책상 넘어 보고 있었더니 ‘선배님 장난치지 마시고 가세요’라고 하더라. 이 친구만 들리는 목소리로 ‘지금 네가 일하고 있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봤어’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조우종은 “문 드나들 때 아무도 안 볼 때 뽀뽀를 했다. 아무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한편, MBC‘구내식당-남의 회사 유랑기’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