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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비서가 왜그럴까’ 박서준, 박민영과 열애 가능성? “내 연애 열어두겠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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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김비서가 왜그럴까’ 박서준이 열애설과 관련해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톱스타뉴스는 ‘김비서가 왜그럴까’의 주역 박서준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박서준 분)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박민영 분)의 퇴사 밀당 로맨스다. 

해당 드라마는 박서준과 박민영의 케미스트리가 큰 관심을 모았고, 방송 직후 이들의 스킨십과 키스신에 대한 반응도 뜨거웠다.

이 때문이었을까. 박서준과 박민영은 드라마 종영 직후 열애설에 결혼설까지 불거지며 곤혹을 치렀다.

박서준 / 어썸이엔티
박서준 / 어썸이엔티

이날 인터뷰는 ‘김비서가 왜그럴까’ 종영 이후 박민영과 박서준의 열애설에 대한 기사가 모두 쏟아지고 난 직후였다.

특히 박서준은 앞서 인터뷰를 통해 박민영과의 열애 가능성을 열어두겠다고 말해 누리꾼들의 의구심은 더욱 증폭된 상태였다.

이에 그는 인터뷰 내내 김비서 역인 김미소(박민영 분)에 대한 설명은 하되 박민영에 대한 언급은 최소화하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박서준 / 어썸이엔티
박서준 / 어썸이엔티

그는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도 “예전에는 외모를 중요하게 봤다. 그러나 요즘은 대화가 가장 중요하고 모든 것을 털어낼 수 있는 사람이 좋다”며 포괄적인 답을 내놓았다.

박서준에게 이전 인터뷰로 박민영과의 열애에 대해 더욱 의구심을 샀다고 말하자 “특정 인물과의 가능성을 열어두겠다는 게 아니다. 제 인생에 있어 열애설 가능성을 열어두겠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박서준 / 어썸이엔티
박서준 / 어썸이엔티

그러나 최근 제기된 열애설 상대가 박민영인 만큼, 많은 이들이 박민영과의 열애 가능성을 열어두겠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이에 그는 “충분히 그렇게 이해될 만하다. 하지만 제 의도는 그게 아니었다. 제가 누군가 열애를 하게 될지 모르니 그 가능성을 닫아놓고 싶지 않다는 말이었다”라고 해명했다.

박서준 / 어썸이엔티
박서준 / 어썸이엔티

박서준에게 공개 연애를 할 의향이 있냐고 묻자 “그것도 상황을 봐야 한다. 공개 연애는 단점이 더 많은 것 같다. 그건 저 혼자만의 일도 아니어서 독단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맞으면 맞다고 할 것이다. 어떻게 하겠나. 아니라고 할 수는 없는 부분“이라고 답하며 박민영과의 열애설에 대해서는 끝내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한편,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5.8%(닐슨코리아 기준)의 시청률로 출발해 8.7%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큰 호응 속에 지난 26일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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