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다이아(DIA) 정채연이 다이어트 비결을 밝혔다.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다이아(유니스, 주은, 기희현, 제니, 예빈, 정채연, 은채, 솜이) 네 번째 미니앨범 ‘서머 에이드(Summer Ad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11개월이라는 오랜 시간 끝에 컴백한 다이아 멤버들은 모두가 예전보다 날씬해진 몸매를 자랑했다.
정채연은 “11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더 성숙해졌다. 콘셉트 변화도 있지만 우리끼리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이번에 좀 많이 보여드리고자 노력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다이어트는 항상 하지만 이번에는 정말 열심히 했다. 식이요법으로만 하다가 공백기 동안 필라테스도 하고 운동을 정말 열심히 다녔다”고 전했다.
특히 “자기관리도 열심히 하고 ‘뭔가 보여드려야겠다’는 마음으로 각자 배우고 싶은 것도 열심히 배웠다”며 “앨범에도 의견을 많이 제시하고 안무도 열심히 준비했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네 번째 미니앨범 ‘Summer Ade’는 상큼함과 톡 쏘는 청량함으로 무더위를 잊게 하는 여름 음료처럼 여름의 낮과 밤에 어울리는 음악들로 채워졌다.
데뷔곡 ‘왠지’에 이어 신사동호랭이와 다이아가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 타이틀곡 ‘우우(Woo Woo)’는 마이애미베이스 장르의 신나는 댄스곡으로 이성의 행동에 설레는 마음을 ‘우우’라는 감탄사로 표현했다.
수록곡으로는 에너지 넘치는 낮에 어울리는 ‘조아? 조아!’, 성장통의 이야기를 담은 ‘어른’, 경쾌한 신스팝 장르의 ‘픽 업 더 폰(Pick up the phone)’, 여름의 아침을 떠올리게 하는 주은의 자작곡 ‘데리러 와 (TAKE ME)’, 살랑살랑 부는 바람과 따뜻한 햇빛이 공존하는 여름의 초저녁을 떠올리게 하는 예빈의 자작곡 ‘스위트 드림(Sweet Dream)’, 인간의 이면과 외로움을 노래한 기희현의 자작곡 ‘블루 데이(Blue Day)’까지 총 8곡이 담겼다.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서머 에이드(Summer Ade)’을 발매하는 다이아(DIA)는 타이틀곡 ‘우우(Woo Woo)’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