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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11일 소아암 아동 위한 ‘희망더하기 캠페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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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SK 와이번스가 오는 11일 KIA전에서 희망더하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희망더하기의 대상은 소아암 아동이다.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한국 사회에 울림을 주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머리를 길러왔던 힐만 감독과 이에 뜻을 동참한 김광현 선수의 모발 기부에 의해 촉발된 SK 와이번스의 ‘소아암 아동 돕기’는 일회성 이벤트로 그치지 않고 시즌 내내 지속적으로 실천돼 왔다.

이번 희망더하기  타이틀은 ‘소아암아동돕기#4080’이다. 이는 ‘소아암 아동 40%의 치료 포기와 80% 이상의 완치율’을 강조하기 위한 메시지로, 높은 비용으로 인해 치료를 포기하는 소아암아동의 안타까운 현실과 완치가 가능한 병임에도 불치병처럼 인식되고 있는 잘못된 편견을 공유해 소아암아동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정해졌다.

가장 먼저 진행되는 이벤트는 ‘사랑의 문자’ 이벤트이다. 소아암 아동들의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경인지회와 함께 진행되는 사랑의 문자 이벤트는 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SK는 이번 이벤트를 위해 전용 후원 문자번호 #70794080을 개설했으며, #70794080으로 응원 문자를 보내면 건당 2000원이 정보이용료로 기부되며 기부된 금액 전체는 소아암 아동 치료비로 100% 사용된다.

SK 와이번스
SK 와이번스

SK는 이번 이벤트 목표를 4080건(816만 원)으로 세우고 힐만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응원단 등과 함께 좋은 취지에 공감한 연예인들까지 동참해 구단 소셜미디어와 빅보드를 통해 팬들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가장 많은 문자를 보낸 최다 기부자, 가장 따뜻한 응원메시지를 보낸 팬을 포함해 40번째, 80번째, 4080번째 참가자에게는 특별한 기념품을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오는 11일 KIA와의 홈경기에 앞서 희망더하기 공식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소아암을 극복하고 있는 김진욱(신길초 5학년) 어린이의 소원(시구)이 이뤄지는 스토리 영상이 빅보드를 통해 상영된다. 애국가는 영화배우 김보성씨가 부르며, 시구는 김진욱 어린이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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