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또 BMW 화재 사건이 벌어졌다. 이번에는 리콜 대상이 아닌 차량이라서 논란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9일 ‘사건 반장’에서는 뿔난 BMW 차주들의 형사 고소 소식을 전했다.
BMW 피해자들 모임은 무려 2년 반이 넘도록 화재 원인을 규명 못 한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며 은폐 의혹도 제기하고 있다.
피해자들 모임은 BMW의 화재 사건이 애초부터 벌어지고 있었고 부품 교체도 여러 차례 이어졌다며 애시당초 하자와 결함을 알고 있었으면서 은폐한 정황이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
형사 고소를 하게 되면 경찰에 의뢰를 하는 셈이 된다. 그렇게 되면 과학적 검증이 이어지고 국과수에서 조사를 하게 되면 실질적인 원인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번 남해고속도로에서 불탄 BMW은 리콜 대상도 아니었다. BMW 730LD로 2011년식이다. BMW은 2012년식부터 리콜 대상으로 밝혔기 때문에 해당 차량의 운전자는 점검도 받지 않았다고 한다.
그 외에 정부가 강제 리콜 처리를 검토 중이며 징벌적 손해 배상 제도는 국회에 맡겨야 할 사항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09 16:3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