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삼성전자가 9일 밤인 오늘 ‘갤럭시노트9’를 공개한다.
현지시각으로 9일 오전 11시, 삼성젅자 측은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Barclays Center)에서 갤럭시노트9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새 노트 시리즈를 기다려온 국내외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갤럭시 언팩 행사가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
해당 센터는 최대 1만9000명까지 수용할 수 있으며 지난해 갤럭시노트8 공개 장소인 맨하튼의 ‘파크애비뉴아모리’나 등 보다 큰 규모다.
이와관련 삼성 관계자는 “보안을 최우선으로 하다보니 현재 상황을 말해줄수 없다”고 전했다.
현재 바클레이스 센터와 행사장 바로 앞에 위치한 애틀랜틱 애비뉴 바클레이스 센터 지하철역(Atlantic Avenue Barclays Center Station)에는‘삼성 갤럭시 언팩 2018’ 초대장 이미지가 대형 광고로 걸려있다.
타임스퀘어와 뉴욕 곳곳의 전광판에서도 갤노트9의 출시를 알리는 광고가 이어졌다.
회사 측은 언팩 이후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공개할 ‘갤럭시노트9’는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한 S펜을 통해 음악 재생, 사진 촬영, 게임 컨트롤 등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배터리·화면·저장용량을 각 4천mAh, 6.4인치, 최대 512GB로 키우고, 퀄컴 스냅드래곤 845와 엑시노스 9810 칩셋을 교차 탑재할 예정이다. 새로워진 인공지능(AI) 인터페이스 빅스비 2.0가 적용된다.
현재까지 알려진 예상 가격은 가격은 128GB 모델이 109만4천500원, 512GB 모델이 135만3천원 수준이다.